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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출판251

직서기언: 해석 훈민정음 대중을 위한 해석 훈민정음, ≪직서기언≫ 세종 25(1443)년 12월에 세종이 창제한 우리나라의 글자 ‘훈민정음’의 제정 원리를 요약한 한문본 ≪훈민정음 예의≫와 이것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한 ≪훈민정음 언해≫, 그리고 세종과 집현전 학사와 함께 예의를 확대 해설한 ≪훈민정음 해례≫에 대한 연구서들은 지금까지 비교적 많이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술자의 학문적 입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논의된 여러 가지 학문적 입장을 총합하여 쓴 전문가용이라기보다는 일반 대중용으로 쓴 책이다. 한 권의 절제된 훈민정음 해설서 우리 민족의 글자인 ‘한글’과 관련된 주요한 기록물인 ≪훈민정음 예의≫, ≪훈민정음 언해≫, ≪훈민정음 해례≫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상식적인.. 2023. 7. 9.
문학비평의 이해와 활용 이 책은 ‘1부 비평이란 무엇인가’에서 비평의 특성과 기능, 기원 및 비평가의 지위 등에 관해 다루었다. 문학비평에 대한 개념과 역사적인 이해를 위해 문학비평의 기초이론을 폭넓게 정리하였다. 그리고 ‘2부 현대비평은 어떤 것들인가’에서는 13항목에서 30여 개에 이르는 현대비평 방법들을 검토하고 실제 비평의 예문까지 수록하여 이해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후반부의 ‘대화비평과 담론이론’, ‘신역사주의 비평’, ‘문화연구적 비평’, ‘탈식민주의 비평’ 등은 새롭게 주목해야 할 비평담론을 다룬 것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비평’은 서양이론에 매달리며 느꼈던 곤혹스러움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고민한 결과의 소산이다. [ 목차 ] 1부 비평이란 무엇인가 1장 비평의 특성과 대상 / 1.1 장르가 지닌 성격 .. 2023. 7. 5.
출판사 예서와 경진출판_2023년 5월 31일까지 발행된 도서번호등재부 출판사 예서와 경진출판 2023년 5월 31일까지 발행된 도서번호등재부를 엑셀 파일로 첨부합니다. 이 엑셀 파일은 도서마다 인터넷주소가 링크되어 있어 클릭 한 번으로 도서정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첨부된 파일이 많은 분들께 유용한 정보 제공이 되길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2023. 6. 29.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흩어져 있는 개화기 시대 교과서 자료를 원본과 현대역으로 함께 만나다! 개화기는 신문물의 유입, 서구 열강의 득세 등으로 근대 국가로의 이행을 나라 안팎에서 요청받던 시기이다. 1894년 갑오개혁은 이러한 내적 욕구와 외적 요구 사이에서 발생한 정치․사회적 사건으로, 근대 교육 체재의 정비도 갑오개혁과 그 흐름을 같이한다. 갑오개혁을 통해 국가의 교육을 관장하는 학무아문이 설치되었고, 소학교, 사범학교, 대학, 전문학교 등의 학교 설립이 고시되었으며, 1895년부터 각종 학교 관제와 규칙이 제정, 공포되었다. 근대적 학제에 맞추어 대한제국 학부가 편찬한 최초의 교과서는 (1895)이었다. 1895년 2월 고종의 교육입국조서에서는 국가의 부강이 국민의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 강조되었는데, 은 그러한 .. 2021. 5. 31.
어른아이학개론 우리의 삶은 아름다워야 한다. 정말이지 아름다워야만 한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생. 여전히 청년기라는 통과의례를 겪고 있는 과도기의 삶에서 나는 언제쯤 확실하게 어른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도대체 어른일까, 아이일까? 청년기를 지내던 어느 날, 서른을 맞으며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대체 난 어른일까, 애일까?” 아직까지도 나 자신이 어른인지 아이인지 명확하게 규정할 수가 없다. 스스로를 청년이라 지칭하기도 애매한데 어른이라 말하기에도 어색하다. 남들에게 조언해주기에는 아직 뭔가 어설프고 이른 것만 같은데,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기에는 너무 커버린 것 같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삶 여전히 청년기라는 통과의례를 겪고 있는 과도기적 삶에서 나는 언제쯤 확실하게 어른이라 말할 수 .. 2021. 5. 28.
(개정판) 소통 불통 먹통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선의 방법은 대화! 대화에도 기술이 있다! 대세는 소통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우리는 이전 세대를 살던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풍요 속의 빈곤, 군중 속의 고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왜 우리는 소통이 안 되는 걸까? 소통은 상대방에게 내 이야기를 해서 나를 이해시키는 과정이 아니다. 서로 전제로 하는 배경과 정보가 다르면 소통이 아닌 불통이 되고, 내 관점만을 고수하면 먹통이 된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상대방의 속에 들어 있는 생각과 관점을 끌어내고, 내 생각과 감정을 풀어내어 함께 흐르게 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다. 소통은 테크닉이 아니라 철학이다. 누구나 말을 잘 하고 싶어 .. 2021. 5. 27.
사회 과정 중심 글쓰기: 작문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후기 과정 운동, 작문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한국의 글쓰기 교육 분야에서 최초로 사회적 맥락 중심의 작문 교육을 다루고 있는 책이 번역되었다. 버밍엄 앨라배마대학교의 대학원과 학부 과정에서 수사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브루스 맥코미스키(Bruce McComiskey)가 쓴 『사회 과정 중심 글쓰기: 작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한국 사회에 처음으로 소개된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연구와 교육의 중심을 차지했던 과정 중심 글쓰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과정 개념을 확장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작문 연구에서의 후기 과정 운동’이라 칭한다. 이 후기 과정 운동의 특징은 작문 연구가 텍스트적이고, 수사학적이며, 담론적인 작문의 세 수준을 모두 표현해야 한다고 본다는 데 있다. 텍스트적이.. 2021. 5. 25.
국어의 부정극어 국어 부정극어의 핵심적인 문제 다뤄 (국어 부정극어의 유형과 분류, 화용론적 가정과 부정극어의 관계, 부정극어의 허가자와 허가 양상, 허가 영역 등) 지금까지 국어 부정극어에 대해서는 그 허가 조건, 화용상의 가정과 이들 부정극어와의 관계, 특정 부정극어의 형태, 통사론이 연구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그 연구 업적도 상당히 축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전체 목록이 검토된 바 없고, 이들이 그 특성별로 어떻게 분류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없었다. 이 책은 국어 부정극어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바탕으로 몇 가지 주제를 집필하여 묶은 것이다. 국어 부정극어의 유형과 분류, 화용론적 가정과 부정극어의 관계, 부정극어의 허가자와 허가 양상, 허가 영역 등 국어 부정극어의 핵심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 2021. 5. 21.
한국사회와 다문화(다문화총서 3) 국내 거주 외국인 140만 시대! 한국사회 속 다문화의 모습 국내 거주 외국인 140만 시대! 한국사회 속 다문화주의를 엿본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인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이 2008년 2학기부터 개설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 강좌의 성과들을 엄선한 것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140만 명이 넘어가는 요즘, 다문화는 우리의 일상적 삶의 경험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다문화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생각 구축 이러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다문화 관련 도서들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도서들의 대부분은 다문화주의를 보편적인 윤리의 영역으로 설정하거나 특정 전공분야의 필요라는 실용적인 측면..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