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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한국학자료77

쉽게 읽는 월인석보 12 15세기 중세 국어로 간행된 ≪월인석보≫ 권12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고 강독하다 ≪월인석보≫ 권12의 저본이 되는 ≪묘법연화경≫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12는 세조 5년(1459)에 간행된 초간본으로서, 권12와 합본되어 있으며, 현재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호암미술관 소장). 권12에는 ≪월인천강지곡≫ 제276부터 278까지 실렸고 ≪석보상절≫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2 의 내용이 실려 있다. ≪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 부처가 가야성(迦耶城)에서 도를 이루고 난 뒤에, 영산회(靈山會)을 열어서 자신이 세상에 나온 본뜻을 말한 경전이다. ≪묘법연화경≫은 옛날로부터 모든 경전들 중의 왕으로 .. 2023. 2. 24.
쉽게 읽는 월인석보 11(하) 15세기 중세 국어로 간행된 ≪월인석보≫ 권11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고 강독하다 ≪월인석보≫ 권11의 저경이 되는 ≪묘법연화경≫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11은 세조 5년(1459)에 간행된 초간본으로서, 권12와 합본되어 있으며, 현재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호암미술관 소장). 권11에는 ≪월인천강지곡≫의 운문은 其272부터 其275까지 실렸고, ≪석보상절≫의 산문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의 내용이 실려 있다. 곧, ≪월인석보≫ 권11의 내용은 ≪묘법연화경≫ 권1 제일(第一) ‘서품(序品)’의 내용과 제이(第二) ‘방편품(方便品)’의 내용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서.. 2023. 2. 24.
쉽게 읽는 월인석보 11(상) 15세기 중세 국어로 간행된 ≪월인석보≫ 권11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고 강독하다 ≪월인석보≫ 권11의 저경이 되는 ≪묘법연화경≫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11은 세조 5년(1459)에 간행된 초간본으로서, 권12와 합본되어 있으며, 현재 보물 제935호로 지정되어 있다(호암미술관 소장). 권11에는 ≪월인천강지곡≫의 운문은 其272부터 其275까지 실렸고, ≪석보상절≫의 산문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의 내용이 실려 있다. 곧, ≪월인석보≫ 권11의 내용은 ≪묘법연화경≫ 권1 제일(第一) ‘서품(序品)’의 내용과 제이(第二) ‘방편품(方便品)’의 내용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서.. 2023. 2. 24.
(일본 문부성 撰) 고등소학독본 7(박효경 성윤아 권희주 이현진 옮김)_2022년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상명대학교 한일문화연구소 번역총서) 일본 문부성 찬 고등소학독본 고등소학교 독본용 교과서 ≪고등소학독본≫ 권7 완역 (근대 일본의 교과서 검정시기(1888년) 문부성 편찬)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 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 2022. 1. 20.
쉽게 읽는 월인석보 10(月印千江之曲 第十 ․ 釋譜詳節 第十) 세종 때에 발간된 ≪석보상절≫ 권10의 산문 내용과≪월인천강지곡≫의 기261장에서 기271장의 운문을 번역하다 15세기 국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다) ≪월인석보≫ 권10은 앞서 세종 때에 발간된 ≪석보상절≫ 권10의 산문 내용을 수록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석보상절≫ 권10의 내용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기261장에서 기271장까지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월인석보≫ 권10의 저본(底本)의 이름과 그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저본은 ≪석가보≫(釋迦譜) 제2권 제15의 (釋迦父淨飯王泥洹記)이다. 이 글은 석가모니 세존의 아버지인 정반왕(淨飯王)이 수명이 다하여 열반에 드는 모습과 장례를 치르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두 .. 2021. 3. 25.
통감시대 교과서 자료(전 8권) 진정한 광복은 이루어졌나? 일제강점기 일본어를 배우는 것이 권리라고? 우리는 무엇을 해 왔나? 근대계몽기 이후 교과서를 수집하고 연구해 온 허재영(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이번에 통감시대를 중심으로 한 교과서를 다수 복원하였다(도서출판 경진에서 발행). 통감시대는 일제강점기 직전의 시대로 이미 국권을 상실한 시대였다. 허 교수에 따르면 이 시기에는 ‘교과용도서 검정 규정’이 처음 발포되었고, 이에 따라 광범위하게 교과서 조사 사업이 이루어졌다. 이 조사 사업은 정치・사회・교육적인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그 가운데 정치적인 분야에서는 반일 정신을 말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자주’나 ‘독립’이라는 문구만 들어가도 교과서 검정을 통과할 수 없었으며, 이에 따라 교과서의 .. 2021. 3. 15.
쉽게 읽는 석보상절 19 ≪석보상절≫ 권19 주해 ≪쉽게 읽는 석보상절≫ 19는 15세기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19의 내용을 주해한 책이다. ≪석보상절≫의 권19의 원문을 영인하여 수록하고, 그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의 단위로 분석하여,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석보상절≫ 권19의 내용은 후진(後秦) 구자국(龜茲國)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저본으로 하고 있다.(전7권 28품) ≪묘법연화경≫은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하는데, 석가모니 부처가 가야성(迦耶城)에서 도를 이루고 난 뒤에, 영산회(靈山會)를 열어서 자신이 세상에 나온 본뜻을 말한 경전이다. ≪쉽게 읽는 석보상절≫ 19는 ≪묘법연화경≫.. 2021. 3. 5.
쉽게 읽는 석보상절 6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석보상절≫은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가 왕자(수양대군, 首陽大君)인 시절에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추모하기 위하여 1447년 경에 편찬하였다. ≪석보상절≫에는 석가모니의 행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인물에 관한 여러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불교를 배우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어 학자들이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이 책은 한문 원문을 국어 문법 규칙에 맞게 번역하였기 때문에 문장이 매우 자연스럽다. 따라서 ≪석보상절≫은 훈민정음으로 지은 초기의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에 간행된 그 어떤 문헌보다도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으로 지은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세 국어 학습자들이 ≪.. 2021. 3. 5.
쉽게 읽는 석보상절 13 ≪석보상절≫ 권13 주해 ≪쉽게 읽는 석보상절≫ 13은 ≪석보상절≫ 권13의 내용을 주해한 책이다. ≪석보상절≫의 권13의 원문을 영인하여 수록하고, 그 내용을 현대 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의 단위로 분석하여,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석보상절≫ 권13의 내용은 후진(後秦) 구자국(龜茲國)의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문으로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저본으로 하고 있다.(전7권 28품) ≪쉽게 읽는 석보상절≫ 13은 1권의 제일(第一)의 ‘서품(序品)’의 내용과 제이(第二)의 ‘방편품(方便品)’의 내용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한 것이다. 첫째, 서품(序品)은 ≪묘법연화경≫의 머리말에 해당한다. 서품에서는 석가모님의 설법을 듣.. 202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