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40 통일문화사대계 2: 2000~2009 북한 문예비평 자료・해제집(북한문학예술총서 9) 정치, 사회 분야의 공식 문건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2000년대 북한 체제의 리얼리티와 마주하다 북한에서 2000년대(2000년~2009년)는 김정일 집권 후반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 북한은 소위 ‘선군’, 그리고 강성대국의 구호를 내걸고 체제 수호와 위기 극복에 나섰고 이는 북한의 사회, 문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2000년대 북한 문화예술은 당시 북한의 지배적인 이념, 곧 선군 이데올로기의 직접적인 영향 하에서 이른바 선군혁명문학예술로 변모했다. 이것은 이른바 주체문학예술의 주역으로서 군(軍)의 역할과 의미를 좀 더 부각시킨 형태의 문예다. 특히 이 시기 북한문예는 강성대국의 기치에 맞춰 문예의 현대화를 적극 모색했다. 6・15 남북 공동선언(2000년)으로 촉발된 남북교류 역시 북한문예에 .. 2020. 9. 15. 통일문화사대계1: 1990~1999 북한 문예비평 자료・해제집(북한문학예술총서 3)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북한 문예지에 실린 종합예술분야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 및 목록 수록 이 책은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북한 중요 문예지에 실린 문학, 영화, 연극, 음악, 미술의 이론 및 비평 텍스트(론설, 정론, 강좌, 해설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도별 경향 분석을 풀었고 더불어 분야별 목록을 담았다.그래서 1990년대 북한 문학예술의 이론 및 비평 목록을 제공하는 자료집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자료목록 작성에 참여한 각 분야 전문 연구자의 해제를 두어 단순한 자료집 이상의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 내용의 토대가 된 것은 북한에서 문예 작품뿐만 아니라 이론, 비평 텍스트를 일원적으로 제공하는 채널-잡지이다. 『조선문학』, 『조선영화』, 『조선예술』을.. 2020. 9. 14. 신찬초등소학(상/하, 현채 저작 겸 발행,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12) 기본적인 상식, 혹은 교훈을 전달하는데 주력 구국과 계몽 은 1909년(융희 3)에 현채(玄采, 1886~ 1925)가 지은 사찬(私撰) 국어교과서다. 번역가이자 역사가였던 현채는 에 앞서 초등학교 교과서 (1907)을 집필하였으며, 이 책은 당시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널리 읽혔다. 그러나 애국심과 민족사상 고취를 근간으로 삼았던 은 1909년 5월 일제에 의해 발표된 ‘출판법’에 의하여 강제 압수 및 발매금지 당한다. 그 후 을 대신할 교과서로서 이 출간되었다. 출판법이 발효된 직후인 1909년에 간행된 이 책은 ‘교과용도서검정규정’을 통과하였으며, 한일강제병합 이후인 1913년까지 재간, 삼간되면서 일제강점기 국어교과서로 계속 사용되었다.은 국한문 혼용체의 인쇄본으로서 6권 6.. 2020. 8. 26. 2020년 5월 7일 경진출판(예서) 도서번호등재부 경진출판(예서)에서 발행된 5월 현재까지의 도서번호등재부입니다. 이 등재부의 특징은 도서 하나하나에 도서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앞으로 도서출판 에서는 문학, 교양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의 다음 책은 시인 박세현 님의 산문집 입니다. 2020. 5.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