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출판251 한국 근대 소년문예운동사(국문학 04) 1920~30년대 식민지 전역에서 소년들이 일으켰던 소년문예운동을 최초로 다뤄 는 1920~30년대 식민지 전역에서 소년들이 일으켰던 소년문예운동을 최초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한국근대소년문예운동의 전개 과정과 의의를 살폈다. 소년문예운동은 소년회 운동의 후속으로 일어났다. 마침 각종 독본류가 성행하여 소년들의 글쓰기 욕망을 자극하였고, 당시에 일어났던 농촌계몽운동에 의해 한글과 문학을 습득하기에 유용하였다.소년문사들은 일제에 의해 강점된 상태에서 글쓰기운동을 일으켰다. 그들은 사회 명망가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각 지역에서 소년회를 운영하던 지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글쓰기를 생활화하였다. 소년들은 점차 자신들끼리 동아리를 만들고 철필로 회람용 동인지를 발간했는데, 각 .. 2020. 9. 11. 중등교원 임용고시 21년간 국어학 기출문제 해설서 중등교원 임용고시 국어학 완벽 대비서 이 책은 중등학교 국어 교사가 되려고 임용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엮은 것이다. 그 시험이 총 23회가 시행되는 동안의 국어학 부분에 대하여 정확하고 상세한 해설과 모범답안을 저자가 직접 집필하였다.이 책 전체를 훑어보면 문제들이 반복되어 출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국어학에 한하여 2017년 12월 시행되는 시험이나 그 후의 시험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책의 순서는 최근 문제로부터 과거의 문제의 순으로 짰다. 시험의 경향은 늘 조금씩 바뀐다는 점을 중시해서 그리 하였다. 하지만 과거의 문제를 소홀히 넘기는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이해하기를 권한다. [ 목차 ] 머리말 2017년도 기출문제2016년.. 2020. 9. 10. 국민소학독본(학부 편집국 편찬,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1) 근대 국어교과서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官撰) 교과서, 최초의 신교육용 교과서 은 갑오개혁 이후 ‘학부(學部)’에서 편찬・간행한 신교육용 교과서이다. 1895년 음력 7월에 간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官撰) 교과서로, 오늘날의 국정 교과서에 해당한다. 제1과 에서 제41과 에 이르기까지 모두 41과로 편성되어, 우리의 역사와 인물, 근대 생활과 지식, 서양 도시와 역사와 위인 등을 다루고 있다. 서양 문명의 수용과 침략적인 외세의 진출로 인해 복잡한 양상을 띠었던 당대 현실을 타개하려는 민족적 의지와 자주독립, 주권 수호의 시대적 사명감 등이 강하게 투사되어 있다.의 문장은 국한혼용체로 되어 있으나 아직은 근대적 문장 관념이 정립되지 않은 듯 비문이 많고 오자 또한 여러 곳에서 발.. 2020. 9. 10. 바로잡기 우리말 101가지 [ 한글 세계화운동 ] 한글은 560여년 전에 창제되었지만 그 후 오랫동안 한문을 숭상한 사상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 하다가 1870년대에 기독교에서 성경 번역에 한글을 전용하고, 1896년에는 독립신문의 한 부분에서 한글을 전용하기에 이르렀다. 일제시대에는 우리말·글 말살정책에 항거하여 우리말·글 지키기 운동으로 조선어학회 사건 등의 고난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한글은 세계 속에 자부심을 가지고 우뚝 서 있다. 미국·호주의 대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지정해 강의하고 있으며, 문자가 없는 소수민족의 공식 표기법으로 제정하고자 하는 ‘한글 세계화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2009년 8월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은 자신들의 말을 표기할 문자로 한글을 공식 채택했으며 이외에도 태국의 라후.. 2020. 9. 9. 소학독본(학부 편집국 편찬,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2) 개화기 최초의 수신교과서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근대적인 학제가 마련된 직후 간행된 수신서 은 개국 504년(1895) 중동(仲冬, 한겨울)에 간행된 한지(韓紙)로 된 한장본(韓裝本)이다. 같은 해 가을에 간행되었던 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비교적 난이도 높은 한자가 사용된 장문의 국한문 혼용체로 기술되어 있다.은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근대적인 학제가 마련된 직후에 간행된 수신서로서 지금의 교과서와는 많이 다른 체제를 가지고 있다. ‘소학(小學)’이라는 제명 그대로 이 교과서는 초심자를 위한 수양 입문서라는 외양을 취하고는 있다. 그러나 사용된 한자의 수준은 중급 이상이다. 또한 이 교과서는 전통 학문에서 근대 학문으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양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근대 학제를 도입한 개화기에 .. 2020. 9. 9. 언어 이야기 언어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한 교양서 이 책은 인간을 인간답게 날개를 달아준 언어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속에서 작동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엿보려고 만든 책이다. 지금까지 언어학 교양서들은 언어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개념이나 이론을 소개하는 데 그쳤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로 하여금 언어의 참맛을 스스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언어 이야기’가 바로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게 느껴지길 빈다. 책의 구성 및 내용 인간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언어이다. 인간이 언어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세계에는 현재 6000가지가 넘는 언어가 쓰이고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한국어는 이처럼 수많은 언어 중에 하나이다. 중국어나 .. 2020. 9. 8. 신정심상소학(학부 편집국 편찬,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3) 새로운 이념을 보급하는 역할 담당 1986년 조선의 학부가 새로 만든 국어교과서 일제의 조선어 교과서 개발과 참여는 조선의 말과 글을 가르치기보다는 국민(나아가 일제의 신민)을 향한 통치이념과 정책 보급에 궁극적 목표가 있었다. 은 1896년 조선의 학부가 새로 만든 국어교과서이다. 3권 3책으로 구성되었고 국한문혼용으로 기술되었다. 그러나 직전의 (1895)에 비해 대체로 문장의 길이가 짧고, 한자의 쓰임새가 적으며, 한자의 난이도도 높지 않다. 특히 내용과 단원 구성을 비교해 보면, 은 국가․역사․지리 등이 중심이 된 데 반해 은 생활, 가정, 사회 등 일상의 제재가 평이한 수준으로 엮인 것이 특징이다.은 표면적으로는 각각의 권마다 난이도를 고려하고 일상적 제재를 배치함으로써 학습자의 눈높이를 적극적.. 2020. 9. 8. 유년필독(현채 발행 겸 편집,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4) 계몽에 대한 열망의 반영 한국개화기 초급자를 위한 독본류 교재 은 중층적인 성격의 교재이다. 이는 대한제국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과 기존의 다른 독본류 교재와의 관련성, 그리고 필자 자신의 가치관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긴 결과로 지금의 교과서와는 그 위상이나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은 그 서문에 해당하는 ‘범례’에서 밝혔듯이 초급자를 위한 독본류 교재이다. 하지만 당시의 여타 초급자용 교재와는 다르게 한반도의 역사와 지리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는데, 이는 필자의 민족의식과 역사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이지만 한편으로는 을사늑약(1905) 이후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와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교재에 수록된 역사적 인물들은 주로 명장(名將)이나 충신들이 많다. 을지문덕, 양만춘, 김.. 2020. 9. 7. 초등여학독본(이원긍 지음,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5) 여성교육의 필요성과 남녀평등 한국개화기 초등여학교 1학년용 한문 교육 책자 (1908)은 이원긍이 쓰고 변영중이 발행한 1권 1책의 초등여학교 1학년용 한문 교육 책자이다. 많은 부분의 내용을 조선조 사대부가의 부녀자 교재였던 , , 등에서 요약 압축하였다. 명륜(明倫)·입교(立敎)·여행(女行)·전심(專心)·사부모(事父母)·사부(事夫)·사구고(事舅姑)·화자매(和姉妹) 전 8장 51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 묶인 여러 과들은 본문을 포괄하는 제목 아래 비슷한 내용을 반복 학습하도록 되어 있어 내용 습득에 효과적이다. 주제와 내용의 연계성을 고려한 편제는 대단원을 설정하고 그 아래 소단원을 둔 현재의 교과서 구성처럼 체계적이다. 전권에 걸쳐 한문 문장을 세로로 쓰고 현토하였으며, 좌측에 역시 세로쓰기의 .. 2020. 9. 5.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