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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24

쉽게 읽는 석보상절 제11 ≪석보상절≫ 권11 주해 이 책은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옮기고, 이 책에 쓰인 언어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한 책이다.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15세기 중엽의 중세 국어의 모습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석가모니(釋迦牟尼) 부처님이 석제환인(釋提桓因)의 청(請)에 따라서, 도리천(忉利天)의 환희원(歡喜園)에 가서 어머니인 마야부인(摩耶夫人)을 위하여 설법하였다.(제1장~제5장) 둘째,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장보살(地藏菩薩)에게 일러서,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미륵불(彌勒佛)이 나타날 때까지 후세의 모진 중생(衆生)을 제도하라고 부촉(咐囑)하였다.(제5장~제10장) 셋째,.. 2021. 3. 5.
쉽게 읽는 석보상절 9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석보상절≫은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가 왕자(수양대군, 首陽大君)인 시절에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추모하기 위하여 1447년 경에 편찬하였다. ≪석보상절≫에는 석가모니의 행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인물에 관한 여러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불교를 배우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어 학자들이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이 책은 한문 원문을 국어 문법 규칙에 맞게 번역하였기 때문에 문장이 매우 자연스럽다. 따라서 ≪석보상절≫은 훈민정음으로 지은 초기의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에 간행된 그 어떤 문헌보다도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으로 지은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세 국어 학습자들이 ≪.. 2021. 3. 5.
쉽게 읽는 석보상절 3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석보상절≫은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가 왕자(수양대군, 首陽大君)인 시절에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추모하기 위하여 1447년 경에 편찬하였다. ≪석보상절≫에는 석가모니의 행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인물에 관한 여러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불교를 배우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어 학자들이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이 책은 한문 원문을 국어 문법 규칙에 맞게 번역하였기 때문에 문장이 매우 자연스럽다. 따라서 ≪석보상절≫은 훈민정음으로 지은 초기의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에 간행된 그 어떤 문헌보다도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으로 지은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세 국어 학습자들이 ≪.. 2021. 3. 5.
광흥사 초간본 월인석보 권21(천명희 편저) 초간본 월인석보 권21 국내 최초 공개 광흥사 초간본 월인석보 권21 서지와 내용을 전사하다 이 책은 2013년 안동 광흥사 복장에서 발견된 초간본 월인석보 권21의 서지와 내용전사 및 영인을 수록하였다. 월인석보는 1459년에 처음 간행되었으며 전체 25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러 결권이 확인된다. 월인석보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법을 반영한 귀중한 국어학 자료이며 특히 초간본의 경우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지장경(地藏經)의 내용을 수록한 월인석보 권21의 경우 안동 광흥사판과 순창 무량굴본, 은진 쌍계사판 등의 중간본이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초간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영인본을 제공한다. 월인석보에 대하여 ≪월인석보≫는 모두 영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전하.. 2021. 2. 25.
광흥사 월인석보 권7·권8 광흥사 중간본 월인석보 권7과 권8 서지와 내용을 전사하다(국내 최초 공개) 이 책은 2013년 안동 광흥사 복장에서 발견된 월인석보 권7과 권8의 내용과 영인을 수록하였다. 현재까지 알려진 월인석보 권7과 권8은 동국대도서관의 초간본이 있으며, 풍기비로사판으로 확인된 중간본의 경우 권7은 경북 의성의 개인이 권8은 서울대 일사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권8의 경우 간기미상의 판본이 고려대 육당문고에 전한다. 이 판본은 이와 다른 새로운 중간본으로 확인된다. 권7의 경우 결락이 있으나 권8의 경우 완본의 상태이다. 초간본 및 여타 중간본과의 비교를 통해 중세국어의 특성을 살필 수 있어 국어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월인석보에 대하여 ≪월인석보≫는 모두 영본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전하는 ≪월인석보≫의 원.. 2021. 1. 26.
쉽게 읽는 월인석보 9(月印千江之曲 第九 ․ 釋譜詳節 第九) 세종 때에 발간한 ≪석보상절≫ 권9의 산문과 ≪월인천강지곡≫의 기251에서 기260의 운문을 번역하다 15세기 국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9는 권10과 함께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간본(낙장 있음)이 양주동 가(梁柱東 家)의 구장(舊藏)으로 전하는데, 1957년 연세대학교 동방학연구소에서 영인하였다. ≪월인석보≫ 권9는 원래 앞서 세종 때에 발간한 ≪석보상절≫ 권9의 산문과 ≪월인천강지곡≫의 기251에서 기260의 운문이 실려 있었는데, ≪월인천강지곡≫의 운문 부분은 대부분 낙장된 상태이다. ≪월인석보≫ 권9의 저본(底本)은 ≪석보상절≫ 권9와 마찬가지로 ≪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8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8과 ≪석보상절≫ 권8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8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권8은 세조 때에 간행된 책으로, 7권과 8권이 합본된 상태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459년(세조 5) 목판본으로 처음 간행되었는데, 현재 동국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초간본은 1983년 5월 7일에 보물 제745-2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중종, 명종, 선조 대에 걸쳐 중간본(重刊本)이 간행되었다. ≪..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7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7과 ≪석보상절≫ 권7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7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권7은 권8과 함께 세조 때에 간행된 책으로, 7권과 8권이 합본된 상태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권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제177장에서 제201장까지의 내용이 실려 있고, 권 8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제202장에서 제250장까지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중에서 제7권은 마지막 장이 七十八로 인..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4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4와 ≪석보상절≫ 권4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4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제사≫(月印釋譜 第四)는 현재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소장 중인 복각본이다. 이 책은 ≪월인석보≫의 일반적인 구성에 따라서 ≪월인천강지곡≫의 기육십칠(其六十七)에서 기구십삼(其九十三)까지의 운문을 먼저 싣고, 이에 대응되는 ≪석보상절≫의 산문을 합쳐서 실었다. 전체적인 장수는 총 6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