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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한국학자료77

쉽게 읽는 석보상절 제11 ≪석보상절≫ 권11 주해 이 책은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을 현대 국어로 옮기고, 이 책에 쓰인 언어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한 책이다.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15세기 중엽의 중세 국어의 모습을 잘 파악할 수 있다. ≪석보상절≫ 권11의 내용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석가모니(釋迦牟尼) 부처님이 석제환인(釋提桓因)의 청(請)에 따라서, 도리천(忉利天)의 환희원(歡喜園)에 가서 어머니인 마야부인(摩耶夫人)을 위하여 설법하였다.(제1장~제5장) 둘째,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장보살(地藏菩薩)에게 일러서, 사바세계(娑婆世界)에 미륵불(彌勒佛)이 나타날 때까지 후세의 모진 중생(衆生)을 제도하라고 부촉(咐囑)하였다.(제5장~제10장) 셋째,.. 2021. 3. 5.
쉽게 읽는 석보상절 9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석보상절≫은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가 왕자(수양대군, 首陽大君)인 시절에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추모하기 위하여 1447년 경에 편찬하였다. ≪석보상절≫에는 석가모니의 행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인물에 관한 여러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불교를 배우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어 학자들이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이 책은 한문 원문을 국어 문법 규칙에 맞게 번역하였기 때문에 문장이 매우 자연스럽다. 따라서 ≪석보상절≫은 훈민정음으로 지은 초기의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에 간행된 그 어떤 문헌보다도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으로 지은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세 국어 학습자들이 ≪.. 2021. 3. 5.
쉽게 읽는 석보상절 3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석보상절≫은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가 왕자(수양대군, 首陽大君)인 시절에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를 추모하기 위하여 1447년 경에 편찬하였다. ≪석보상절≫에는 석가모니의 행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인물에 관한 여러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불교를 배우는 이들뿐만 아니라, 국어 학자들이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이 책은 한문 원문을 국어 문법 규칙에 맞게 번역하였기 때문에 문장이 매우 자연스럽다. 따라서 ≪석보상절≫은 훈민정음으로 지은 초기의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에 간행된 그 어떤 문헌보다도 자연스러운 우리말 문장으로 지은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세 국어 학습자들이 ≪.. 2021. 3. 5.
주해 유몽천자(게일(J. S. Gale, 奇一牧師) 著述, 李昌植 校閱)(지식관련자료총서: 교육자료 1) 외국인 선교사가 아동의 한자 및 한문 학습을 위해 저술한 ≪유몽천자≫ 제임스 스카이 게일(J. S. Gale, 한국명 기일(奇一), 1863~1937)은 언어학자, 저술가, 번역가, 역사학자, 민속학자로서 한국어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선교사였다. 그는 한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지속하면서 교육 사업의 하나로 ≪유몽천자(牖蒙千字, 영문명 The thousand character series. Korean Reader)≫를 저술하였는데, 이 책의 저술 의도는 아동에게 한자 및 한문을 가르치고자 함이었다.≪유몽천자≫는 책 제목과 같이, 한자 학습을 목표로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각 권마다 부록으로 ‘자전(字典)’을 두고 있는데, 이 자전에 수록한 한자는 본과(本課)에서 제시한 한자들이다. 자전의 배열순서.. 2021. 1. 21.
쉽게 읽는 월인석보 9(月印千江之曲 第九 ․ 釋譜詳節 第九) 세종 때에 발간한 ≪석보상절≫ 권9의 산문과 ≪월인천강지곡≫의 기251에서 기260의 운문을 번역하다 15세기 국어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 (중세 국어의 어휘와 문법 요소를 형태소 단위로 분석하다) 이 책에서 번역한 ≪월인석보≫ 권9는 권10과 함께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간본(낙장 있음)이 양주동 가(梁柱東 家)의 구장(舊藏)으로 전하는데, 1957년 연세대학교 동방학연구소에서 영인하였다. ≪월인석보≫ 권9는 원래 앞서 세종 때에 발간한 ≪석보상절≫ 권9의 산문과 ≪월인천강지곡≫의 기251에서 기260의 운문이 실려 있었는데, ≪월인천강지곡≫의 운문 부분은 대부분 낙장된 상태이다. ≪월인석보≫ 권9의 저본(底本)은 ≪석보상절≫ 권9와 마찬가지로 ≪藥師瑠璃光如來本願功德經≫(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8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8과 ≪석보상절≫ 권8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8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권8은 세조 때에 간행된 책으로, 7권과 8권이 합본된 상태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459년(세조 5) 목판본으로 처음 간행되었는데, 현재 동국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초간본은 1983년 5월 7일에 보물 제745-2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중종, 명종, 선조 대에 걸쳐 중간본(重刊本)이 간행되었다. ≪..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7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7과 ≪석보상절≫ 권7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7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권7은 권8과 함께 세조 때에 간행된 책으로, 7권과 8권이 합본된 상태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권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제177장에서 제201장까지의 내용이 실려 있고, 권 8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제202장에서 제250장까지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중에서 제7권은 마지막 장이 七十八로 인..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4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4와 ≪석보상절≫ 권4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4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제사≫(月印釋譜 第四)는 현재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소장 중인 복각본이다. 이 책은 ≪월인석보≫의 일반적인 구성에 따라서 ≪월인천강지곡≫의 기육십칠(其六十七)에서 기구십삼(其九十三)까지의 운문을 먼저 싣고, 이에 대응되는 ≪석보상절≫의 산문을 합쳐서 실었다. 전체적인 장수는 총 6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 2020. 12. 29.
쉽게 읽는 월인석보 2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는 조선의 제7대 왕인 세조(世祖)가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에는 석가모니의 행적과 석가모니와 관련된 인물에 관한 여러 일화가 소개되어 있어서, 이 책은 불교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국어 학자들이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에도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한문으로 작성한 석가모니의 연보(年譜)를 훈민정음으로 번역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어의 문장 구조에 어긋나지 않아서 매우 자연스럽게 번역되어 있다. 따라서 는 훈민정음으로 지은 초기의 문헌임에도 불구하고, 당대에 간행된 그 어떤 문헌보다도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편찬된 문헌이..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