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다문화콘텐츠19 사할린 한인 공노원 구술생애사: 사할린 한국어 교육의 선구자(구술생애사 2) 단편적인 소련 정부의 정책과 내용보다는 한 인간과 그 주변 사람들이 소련 사회에서 겪었던 역동적인 삶의 모습 그려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인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원장 이찬욱)은 2009년 『한국사회의 소수자들』이란 제목으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했다. 작년에 발간한 결혼이주여성에 관한 주제는 대다수 한국인들이 갖는 차가운 ‘눈초리’가 아닌 ‘눈길’을 제안하였다. 이어 올해 본인이 선정한 주제는 2007년 사할린에서 한국으로 영구 이주한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선택했다. 우리는 사할린이주를 생각하면 당연스레 ‘강제’라는 일제에 의한 ‘타율성’에 중심을 두고 사고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식민지정책의 대상이 되어 ‘강제’이주한 젊은 조선민족(한민족)을 떠오른다. 본 구술사 인터뷰는 .. 2020. 9.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