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어30

연구용 말뭉치 구축의 기초 초보자를 위한 한국어 말뭉치 길잡이 이 책은 한국어 연구의 중요한 재료로 자리를 잡은 말뭉치를 활용해 한국어를 분석하려는 연구자들이 직접 연구용 말뭉치를 구축하고 기초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시 말뭉치를 검색하고 주석 말뭉치를 구축하여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말뭉치를 기반으로 연구를 하려면 연구 목적에 맞는 말뭉치를 마련해야 하는데, 연구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기존의 공개된 말뭉치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그중 일부를 추려 말뭉치를 재구성하거나, 새로 말뭉치를 구축해야 한다. 연구 목적에 맞추어 말뭉치를 구축하는 것은 내용과 형식의 관점에서 초심자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어떤 자료를 얼마나 모아야 연구자의 연구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기가 힘들고, .. 2021. 3. 10.
훈민정음 창제와 연구사(Invention of Hunminjeongeum and the History of Studies on it) 국어학총서, 그 세 번째는 훈민정음이다!! 훈민정음에 대한 무수한 논의와 연구의 脈을 짚다 우리의 고유문자인 훈민정음(한글)과 이를 해설한 에 대한 논의와 검토는 아직도 여러 면으로 수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논의의 하나로 씌어진 것이 아니다. 국어학을 전공하였거나 훈민정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젊은 학도들을 위하여 오늘날까지 학계에서 논의되어 온 사항들에 관한 핵심만을 추려내어 훈민정음 연구의 맥을 짚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책을 통해 훈민정음 창제, 한글로 쓰인 문헌과 외국어 어음 표기에 활용된 한글 사용의 확대, 한글 창제 이후 개화기까지의 한글에 대한 연구와 변천, 개화기 이후의 훈민정음 정리 등 훈민정음 연구와 변천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2021. 2. 17.
(개정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학 글쓰기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글쓰기 교재 이 책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글쓰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금까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글쓰기 책이 많이 개발되었지만, 대체로 그 책들은 한국어 문법책에 가깝거나, 글의 예시를 보여주는 데 치중하거나, 한국어능력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서의 성격을 띠고 있어,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다. 이 책은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집필 수준을 설정하고 이들이 당면하는 한국어 글쓰기, 특히 보고서 작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국어의 형식이나 규칙에 관한 사항도 외국인들이 혼동하기 쉬운 문법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단락을 구성하여 한 편의 글을 .. 2021. 2. 15.
주해 유몽천자(게일(J. S. Gale, 奇一牧師) 著述, 李昌植 校閱)(지식관련자료총서: 교육자료 1) 외국인 선교사가 아동의 한자 및 한문 학습을 위해 저술한 ≪유몽천자≫ 제임스 스카이 게일(J. S. Gale, 한국명 기일(奇一), 1863~1937)은 언어학자, 저술가, 번역가, 역사학자, 민속학자로서 한국어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선교사였다. 그는 한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지속하면서 교육 사업의 하나로 ≪유몽천자(牖蒙千字, 영문명 The thousand character series. Korean Reader)≫를 저술하였는데, 이 책의 저술 의도는 아동에게 한자 및 한문을 가르치고자 함이었다.≪유몽천자≫는 책 제목과 같이, 한자 학습을 목표로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각 권마다 부록으로 ‘자전(字典)’을 두고 있는데, 이 자전에 수록한 한자는 본과(本課)에서 제시한 한자들이다. 자전의 배열순서.. 2021. 1. 21.
계몽의 수단: 민족어와 국어(한국 근현대 학문 형성과 계몽운동의 가치 07) 국문의 필요성과 가치 인식 근대 의식의 성장 과정에서 출현한 ‘국문 사상’은 국문의 필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국문을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는 논리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 근대 계몽기의 국문론은 현실 언어와 일치하는 국문 통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국문자 사용, 지식 보급과 문명 발전을 위한 국문 사용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근대정신으로서 언문일치운동 근대정신으로서 언문일치운동은 근대 지식 형성과 보급의 필요에 따른 것이다. 근대 지식의 형성 과정과 보급 과정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문제는 역술(譯述), 곧 번역과 편술이었다. 역술은 외국어로 된 서적을 직수입하고, 그 언어로 그 문헌을 읽지 않는 이상, 반드시 거쳐야 할 작업 가운데 하나였다. 이러한 역술 서적의 출현은 시대상의 차이 또는 .. 2021. 1. 12.
쉽게 읽는 월인석보 8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8과 ≪석보상절≫ 권8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8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권8은 세조 때에 간행된 책으로, 7권과 8권이 합본된 상태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459년(세조 5) 목판본으로 처음 간행되었는데, 현재 동국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초간본은 1983년 5월 7일에 보물 제745-2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중종, 명종, 선조 대에 걸쳐 중간본(重刊本)이 간행되었다. ≪..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7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7과 ≪석보상절≫ 권7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7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권7은 권8과 함께 세조 때에 간행된 책으로, 7권과 8권이 합본된 상태로 2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권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제177장에서 제201장까지의 내용이 실려 있고, 권 8의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제202장에서 제250장까지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중에서 제7권은 마지막 장이 七十八로 인.. 2020. 12. 30.
쉽게 읽는 월인석보 4 불교와 15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 이 책은 ≪월인천강지곡≫ 권4와 ≪석보상절≫ 권4의 내용을 주해하였다. 이 책은 세조(世祖)가 1459년에 부왕인 세종(世宗)과 소헌왕후(昭憲王后), 그리고 아들인 의경세자(懿敬世子)를 추모하기 위하여 1549년에 편찬하였다. 세종 때에 간행된 ≪석보상절≫ 권4의 내용과 이에 해당하는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합쳐서 편찬한 책이다. ≪월인석보 제사≫(月印釋譜 第四)는 현재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 소장 중인 복각본이다. 이 책은 ≪월인석보≫의 일반적인 구성에 따라서 ≪월인천강지곡≫의 기육십칠(其六十七)에서 기구십삼(其九十三)까지의 운문을 먼저 싣고, 이에 대응되는 ≪석보상절≫의 산문을 합쳐서 실었다. 전체적인 장수는 총 6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 2020. 12. 29.
제2판 학교 문법의 이해 1: 음운·형태·통사·의미·화용 교사 임용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교사,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에게 학교 문법에 대한 입문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법의 교육 내용을 자세하게 풀이하고, 이와 관련된 이론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학교 문법(學校文法)’은 국어를 규범대로 바로 쓰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가르치는 문법을 이른다. 곧, 학교 문법은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내용에 기반하여 문법 교과서에 반영되어 있는 문법 교육의 체제와 내용이다.제2판의 ≪학교 문법의 이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언어와 매체≫에 기술된 문법 교육의 내용을 자세하게 풀이하고, 이와 관련된 제 이론을 소개한 책이다. 제2판 ≪학교 문법의 이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내용을 기술하였..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