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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21

초등소학(상/하, 국민교육회 저,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7) 조선의 자주독립과 부국강병 등 애국계몽의 사상 대한교육회가 1906~1907년에 간행한 교과서 조선의 자주독립과 부국강병 등 애국계몽의 사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은 대한교육회가 1906~1907년에 간행한 교과서이다. 은 총 4책 8권으로 구성되었으며 교과서의 발행과 인쇄처는 모두 대한교육회로 표기되어 있다. 당시 ≪황성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면 이 책의 성격과 구체적인 사용양상을 짐작할 수 있다. 광고는 이 “本國의 語學을 硏究”한 결과라고 밝혀 국어교과로서의 성격을 드러내면서도 “德育, 智育을 兼備케 著述”했다고 적음으로써 범교과적인 ‘독본’으로서의 성격도 갖도록 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每課에 圖를 揷야 受業에 易曉케” 했다는 언급은 교육 자료로서의 성격 또한 고려되었음을 알게 해준다. 이어지는.. 2020. 9. 2.
소학독본・유몽휘편(학부 편집국 편찬,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2) 개화기 최초의 수신교과서 은 개국 504년(1895) 중동(仲冬, 한겨울)에 간행된 한지(韓紙)로 된 한장본(韓裝本)이다. 같은 해 가을에 간행된 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난이도 높은 한자가 사용된 장문의 국한문 혼용체로 기술되어 있다. 은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근대적인 학제가 마련된 직후에 간행된 수신서 독본으로 지금의 교과서와는 많이 다른 체제를 가지고 있다. ‘소학(小學)’이라는 제명처럼 이 교과서는 초심자를 위한 수양 입문서라는 외양을 취하고는 있으나, 이 교과서에서 사용된 한자의 수준은 중급 이상이다. 또한 이 교과서는 전통 학문과 근대 학문의 과도기적 양상을 간직하고 있다. 의 체제와 내용은 전통적인 수신서의 체제를 따르고 있다. 이 책의 편목은 제1 입지(立志), 제2 근성(勤誠), 제3 무.. 2018. 11. 3.
(국어교육을 위한) 국어음운학 국어교육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국어음운론 지식을 다룬 책으로, 국어국문학 전공생, 국어교사가 되려는 사람, 국어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현재 중고등학생 국어 선생님, 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하려는 사람들의 기본서로 짧은 시일 안에 국어음운론의 지식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목차 ] 1장 국어음성학과 국어음운학2장 국어음운론의 갈말3장 국어의 분절음과 초분절음4장 국어의 음운체계5장 국어의 음운규칙과 변동규칙6장 국어의 변별자질과 음절7장 국어의 음운도출8장 국어의 음운 연구 [ 지은이 ] 박종덕 현 건국대학교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 강의전담 교수현 국제어문학회, 한민족문화학회, 외솔회 등 이사, 각종 시험의 출제위원 또는 검증위원전 서울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2018. 10. 26.